수목 드라마 '개소리' 기획의도, 다시 보기, 클립영상
[목차여기]
기획 의도
🔹그때는 노인이고, 지금은 시니어다! 고령화 사회를 지나 초고령화 사회에 접어드는 현재, 과거의 노인들은 건강과 경제적 안정에만 집중했지만, 이제는 남은 인생을 얼마나 행복하게 살 수 있을지 고민하는 액티브 시니어들이 등장하고 있습니다. 이들은 청춘의 도전을 계속 이어가고 있습니다.
🔹조금 느리고, 약간 틀리면 어때?
🔹세월이 흐르면서 나이가 들었지만, 잔소리꾼 부모나 민폐 어르신으로 여겨지는 현실 속에서도, 이들은 여전히 소통하고 사랑하며 살아가고 싶어 합니다. 급변하는 현대 사회에 적응하는 것이 쉽지 않지만, 그들의 의지는 강합니다.
🔹찬란하게 펼쳐질 우리의 인생 2막! 과거의 주연들이 오늘의 조연이 아님을 보여주는 텐션 충만 꽃노년들의 제2의 성장기를 다루며, 인생 2막의 유쾌하고 발칙한 판타지를 펼쳐냅니다.
방송정보
🔹방송 시간: kbs 2TV 수/목 21:50, 9월 25일 첫 방송/ 12부작
🔹연출: 김유진🔹극본: 변숙경
개소리 1회, 2회 예고
개소리 클립영상
개소리 다시 보기
재방송 시간
등장인물. 프로필
이순재/ 이순재(배우)
오랜 세월 섬세한 연기력으로 전 국민을 웃기고 울리면서
우리나라 배우를 상징하는 얼굴이 되었다.
하지만 화면 밖의 그는 예민하고 깐깐해서 주변 사람들을 참 불편하게 한다.
완벽주의를 추구하는 그의 행동과 말은 꼬장과 꼰대질로 보일 뿐이다.
그러다 보니 그의 주변에 사람이 없는 것은 당연지사.
사실 이 바닥에서 국민배우로 살아남았다는 것은
인생의 사소한 즐거움을 포기하고 악착같이 노력하며 살았다는 증표이기도 하다.
그런 그가 드라마에서 강제 하차를 당하게 되고 큰 충격을 받게 된다.
더 이상 이 세상에서 쓸모없는 인간이 된 느낌이 들었다.
게다가 그 과정에서 생긴 오해로 대중의 비난까지 받게 되고,
도망치듯 떠난 거제도의 집.
그땐 몰랐다. 모든 것이 끝났다고 생각한 그곳에서 최고의 인생이 펼쳐질 줄은!
김용건/ 김용건(배우)
개성 있는 스타일로 데뷔와 동시에 큰 인기를 얻은 청춘스타.
연기자이지만 노래도 부르고 다방면에 재능을 펼쳤다.
순재와 서로 다른 스타일로 연예계 선후배이자 라이벌 관계를 유지했었다.
그런 순재의 아들(이기동)과 용건의 딸(김세경)이 결혼 약속을 하면서 사돈이 될 뻔했다.
그런데 그 결혼이 파투가 났다.
용건은 순재가 세 번이나 결혼하는 놈이라고 비난하자 더 이상 상종하지 않기로 한다.
용건과 순재는 철천지원수가 됐다.
사람 좋아하고 술 좋아하고, 실없는 농담이나 던지고 매사 진중함이 없어 보이지만
티 내지 않고 다른 사람을 헤아릴 줄 안다.
다신 볼 일 없을 줄 알았던 순재와 거제도의 한집에 살 게 되면서 시끄러운 동거가 시작된다.
겉으로는 매사 투닥거리며 으르렁 대지만 데뷔 초 인터뷰에서
가장 존경하는 선배는?이라는 질문에 이순재라고 대답했던 그 마음은 아직 변하지 않았다.
주변인물
출처: 드라마 개소리 홈페이지